싱가폴·인도네시아 역수출도 논의
던필드알파(대표 서순희)가 지난달 21일
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남성 캐주얼 ‘크로커다일’의 다가올 추동시즌과 내년 춘하시즌 품평회를 가졌다.
주프리 레오노 사장을 비롯한 싱가폴 본사 측 관계자는 품평회 참석에 앞서
‘크로커다일’의 국내 주요 매장을 직접 방문해 브랜드 전개 현황과
달라진 컨셉에 대한 의견을 조율 하는 등 양 사간의 협력 사항을 점검 했다.
또 올해 두 기업은 공동 제품 개발과 싱가폴 역수출 방안도 논의 했다.
이는 지난해 던필드알파가 독자적으로
개발한 원단의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 현지 본사에서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.
서순희 던필드알파 대표는 “전 세계적인 경기불황속에 국내 시장에서 특화된 브랜드 컨셉과
제품에 대한 현지 본사측 반응이 좋아 싱가폴과 인도네시아 시장에 역수출 하는 시발점이 됐다”고 말했다.
한편 이 회사는 5월 말 현재 기준으로 전국 주요 상권에 30개의 추가 매장을 오픈해 총 250개 유통망으로 확대됐고
이 달 월매출 1억원을 웃도는 점포만 30개점으로 연 매출 1천500억원 달성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.
2015년 06월 04일 [01시 54분] | |
임경량기자, lkr@apparelnews.co.kr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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